[TED]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 요리로 생명을 구하는 방법
음식 프로그램 소개하는주 알았더니 갑자기 왠 TED?
첫 게시물을 뭘로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TED에서 제이미 올리버가 강연한 내용으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제이미 올리버가 누구냐?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영국출신 요리사,방송인 이다.
그렇게 유명한가?
유튜브에 제이미 올리버를 검색해보면 많은 영상이 올라온다. 구독자수가 410만이다.(물론 나도 그중에 한명)
고든 렘지도 엄청 유명하지만 제이미 올리버도 유명한 셰프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나는 TED강연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2010년 2월 12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지금으로부터 약 7~8년 된 내용이다.
영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마디로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야하며, 그것이 건강한 삶으로 이어진다'
엄청 요약하자면 저정도? 인거 같다.
나도 항상 맛있는걸 찾고 요리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어떻게하면 맛있게 만들까? 만 생각했는데
제이미 올리버의 강연을 본 순간 띵~ 하고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았다.
본질을 잊고 있었다. 건강
그게 첫번째 생각해야 할 것이였다.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소용이 없다.
물론 항상 건강한것만 먹으라는 소리는 아니다.
패스트푸드도 먹을 수 있고 몸에 안좋은걸 먹을 수 도 있다. (맛있는게 건강에 나쁜맛이다 ㅋㅋㅋㅋ)
하.지.만 그 음식에 대해서 알고 먹으라는 말이다.
한국은 요즘 1인가구 붐이다.
거기에 따른 배달음식과 간편식(편의점음식 등)에 대한 매출도 오르고 있다.
출처: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
그냥 구글에 배달음식 통계만 찾아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정보이다.
물론 저게 정확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추세가 저렇다라는 거다.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단 사먹는게 편하고 돈만 낸다며 먹고싶은것을 집까지 배달해준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이 건강하게 조리된지는 미지수다.
교육에서 가정이라는 과목은 아주 작은 부분에 끝난다.
학창시절에 내가 조리실습을 해본건 2~3번정도? 그것도 떡볶이나 샌드위치 만들기 정도이다.
점점 줄어들어가는 체육,미술,가정,기술 등 국.영.수만 중요시하는 한국의 교육에
더 이상 설자리조차 없어지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여기서 교육문제까지 얘기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최소한 가정에서라도 음식에 대해서 중요시 생각하고
꾸준한 노력을 해야지 건강한 삶에 다가갈 수 있다.
아
물론 음식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열심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