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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소개 & 맛집 탐방

[17.02.20]신논현역 맛있게 혈관 막히는맛


더블 트러블은 나의 필살기 같은 곳이다.

정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데려가면 100프로 좋아한다.

친구가 "뭐 파는 가게야?" 물어볼때 "샌드위치 팔아" 라고 대답해주면


얼굴에 약간 실망한 내색이 빛친다.

하지만 난 다음 반응을 알고있기에 겁먹지 않는다.


신논현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멋진 건물이 나오는데 그 동안 가본 가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지하에는 피자도 같이 판매한다.


더블 트러블의 간판메뉴 더블 트러블이다.더블 트러블의 간판메뉴 더블 트러블이다.

이건 할라피뇨? 였던거 같다. 기억이 잘 안난다.이건 할라피뇨? 였던거 같다. 기억이 잘 안난다.

맥앤치즈 프렌치후라이맥앤치즈 프렌치후라이

탄산은 필수다... 아니면 버틸 수 없어!!탄산은 필수다... 아니면 버틸 수 없어!!

하나하나 개성이 강한 가족이 모인 느낌이다.하나하나 개성이 강한 가족이 모인 느낌이다.


샌드위치 2개, 맥앤치즈프렌치후라이,탄산2개...

이건 비쥬얼만 봐도 다이어트는 생각 안하고 먹어야한다.

그 동안 샌드위치 이미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치즈치즈 고기고기 소스소스 채소채소 재료마다 "저 여기있어요!" 하는

강한맛을 보여준다.


컵 디자인이 매우 귀엽고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쓴 티가 난다.

이런 가게 너무 좋다. 계산하는 곳 구석에는 스티커도 있으니깐 원하는 스티커를 Get해보자


아보카도가 들어간 샌드위치아보카도가 들어간 샌드위치

간판메뉴 더블 트러블!간판메뉴 더블 트러블!

더티프렌치후라이 ㅋㅋ 더티라니 웃기다더티프렌치후라이 ㅋㅋ 더티라니 웃기다


가끔씩 기름진게 엄청 땡기는 날 가서 먹고 나오면

더 이상 기름진게 생각이 안난다.

바삭하게 구운 빵과 한 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는 재료를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서 육즙이 팡팡! 치즈가 쩍쩍!

그 다음 탄산을 쭉! 드리키면 속이 뻥 뚤린다.


기름진 혈관이 탄산으로 쭉 내려가는 듯 하다.

(실제로는 돼지에 가까워 지고 있다. ㅋㅋㅋㅋㅋ 착각하지말것...)

지하 1층에는 런드리피자(Laundry Pizza) 가게가 있으니 피자도 맛볼 수 있다.

더블 트러블 보다는 좀 더 다크한 느낌의 분위기다 ㅋㅋㅋ


런드리피자 가게에도 계산하는곳에 스티커가 있으니 맘에 드는 피자로 한조각 데려가자


다음에 런드리피자가게도 포함해서 한번 더 포스팅 해야겠다.